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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직 부장판사 일제 강제징용 배상 대법원 판결 비판
김태규 부산지법 부장판사. [중앙포토] 현직 부장판사가 일제 강제징용 배상 대법원 판결을 비판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. 31일 부산지법 등에 따르면 김태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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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디테일' 약한 부동산대책 "작은 자갈이 차를 뒤집는다"
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0일 주택임대사업자 폐지를 포함한 부동산대책을 발표했다. 뉴스1 "악마는 디테일에…." 지난 10일 발표한 정부의 '‘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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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남자 정자로 태어난 자녀, 친자일까…대법서 격돌
대법원 [연합뉴스] 제3의 정자를 사용한 인공수정 등 남편의 피가 섞이지 않은 자녀를 그 친자로 인정할 수 있을까. 대법원은 22일 전원합의체 공개변론을 열고 ‘혼인 중 임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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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법 “정기상여금 통상임금에 포함해 수당·퇴직금 줘라”
현대중공업 노조원들이 16일 대법원에서 통상임금 판결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현대중공업 근로자들이 “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지 않은 탓에 받지 못한 법정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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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야근시급 제대로 쳐줘라"…대법, 야근수당 계산법 확 바꿨다
회사로 출근하는 근로자들의 모습. 사진은 판결과 상관 없음.[연합뉴스] "야근을 하고 받는 150%의 가산 임금을 통상임금의 시간급으로 계산할 때는 근로 시간에 1.5배를 곱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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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중공업, 보호예수 해제·통상임금 패소에 주가 4.4% 급락
현대중공업 주가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. 3개월 보호예수 물량 해제와 통상임금 관련 소송 패소 등 악재가 겹치면서다. 사진은 울산 현대중공업 전경. 제공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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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MF 이후 최대 인상안 걷어찼다…트럼프에 막힌 방위비 협상
지난 4일(현지시간)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포스 브리핑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. [AP=연합뉴스] 제11차 한ㆍ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(S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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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)「지미·카터」기
다음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「지미·카터」의 자서전『왜 정상을 점하지 않는가?』중에서 백악관을 향한 그의 전략과 통치를 위한「비전」을 밝힌 부분을 간추린 것이다. 나는 미국의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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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호사 수임료 기준 세우라(사설)
변호사들은 변호사의 수가 해마다 증가해 이젠 호객행위를 해야할 처지라고 불평이지만 시민의 입장에선 변호사 사무실의 문턱은 여전히 높디높은 장벽이다. 그 원인은 두말할 것도 없이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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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다한 변호사 수임료 계약했어도 무효/서울지법 판결
서울 민사지법 합의15부(재판장 이상경 부장판사)는 5일 변호사 박영호씨(57)가 「약속한 변호사 보수금을 지급하라」며 소송의뢰인 임문옥씨(경기도 과천시 과천동)를 상대로 낸 약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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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장성 보험, 주머니 사정 맞춰야
어느날 갑자기 닥쳐올지 모르는 질병.사망 등에 대비하는 보험이 보장성 보험이다. 보장성 보험은 보험 본래 기능인 각종 위험 보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. 보험 기간 중 질병으로 인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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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1949년 문경 학살 국가에 배상 책임”
손해배상 청구 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장애 사유가 있었다면 국가가 저지른 반인륜적 범죄 피해에 대해 통상적인 시효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. 대법원 2부(주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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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상득의대한민국남편들아] 너구리 부부
나는 피곤하다. 알람 소리에 겨우 일어나는 아침부터 두 개의 알람 시계를 머리맡에 두고 잠드는 밤까지 나는 하루 종일 피곤하다. 퇴근할 때 아파트 엘리베이터 거울에 비친 내 얼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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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바이벌 36계, 소통하고 단련하고 경계하라
조직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 조직은 조직원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한다. ①꼭 있어야 하는 사람 ②있으나마나 한 사람 ③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다. 조직은 궁극적으로 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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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·백악관 "총론은 합의"
30일 자정이 임박한 시각, 한·미 FTA 최후의 협상무대인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 정문 앞에서 경찰들이 철통 경비를 서고 있다. 반짝이는 불빛이 협상장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교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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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신인문학상] 평론 부문 당선작
얼굴 없는 사제의 숭고한 문장들 - 김훈의 '칼의 노래', '강산무진'을 중심으로 1. 항아리 속 하늘 중국 우화 중에 ‘항아리 속 하늘’이라는 이야기가 있다. 그 우화는 중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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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방송사 사장들의 합의 위반 논란 낯뜨겁다
남아공 월드컵 중계를 둘러싼 방송 3사의 공방이 낯뜨겁다. SBS가 지난 25일 단독 중계를 선언하자 KBS와 MBC가 잇따라 SBS 측을 사기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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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데스크의 눈]문제는 기본이다
"…전세계를 통틀어 국회의원 가운데 전과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대한민국처럼 높은 나라는 어디에도 없다. 뇌물을 받아 교도소에 갔다 온 사람들이 버젓이 국회의원으로, 지방자치단체장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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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·중 어업협상 논란] 중국측 억지? 우리측 실수?
한.중 어업협정 관련 양해각서를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. 그 핵심은 가서명 뒤(1998년 11월) 중국측의 관련법 개정(99년 3월)에 따른 양쯔(揚子)강 하구에서 우리 어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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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서도 증권사 추천종목 불신감 팽배
국내에도 애널리스트들의 시장 분석은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. '증권사 추천종목을 믿으면 바보' 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. 투자정보 사이트인 Fn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증권사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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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아차, 세금 4천208억원 환급
기아자동차는 국세청 등으로부터 4천208억원의 세금을 되돌려 받았다고 18일 밝혔다. 기아차는 지난 98년말 국제입찰 및 법정관리 인가과정에서 드러난 분식결산금액4조5천736억원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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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아차, 세금 4천208억원 환급
기아자동차는 국세청 등으로부터 4천208억원의 세금을 되돌려 받았다고 18일 밝혔다. 기아차는 지난 98년말 국제입찰 및 법정관리 인가과정에서 드러난 분식결산금액4조5천736억원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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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년 도달 생일이 퇴직기준일
만 55세를 정년으로 규정한 A사에서 일하는 3월 14일생 B씨의 퇴직시점은 회사가 명확한 퇴직시점을 정하지 않은 한 만 55세가 되는 해의 생일(3월 14일)이 기준이다. 다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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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이버 핫뉴스] '無당적 대통령' 어떻게 볼 것인가
지난달 29일 노무현 대통령의 민주당 전격 탈당으로 정치권이 격랑에 휩싸인 가운데 네티즌들도 열띤 논쟁을 벌이고 있다. 큰 줄기로 보면 盧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"국정운영의 혼란을